청소년기는 몸이 빠르게 변하고 불안이 많은 시기입니다. 호르몬 변화로 낯선 생각과 감정이 올라오면 죄책감이나 수치심, 당황스러움이 함께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런 마음일 때
10대에게는 어딘가에 속하고 싶은 마음과 거절당할까 하는 두려움이 무척 커서, 친구 관계가 쉽게 흔들립니다. 감정은 변덕과 폭발, 분노, 우울이 오가는 롤러코스터 같고, 감당하기 힘든 불안은 자주 화로 가려집니다. 모두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처럼 느껴 외모와 행동에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자존감은 낮아지기 쉽습니다. 이런 갈등은 아이 혼자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부모님, 선생님과의 갈등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히스토리앤스토리의 접근
사춘기는 어린 시절 받지 못한 것, 풀지 못한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때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갈등을 성인이 되기 전에 다루면, 그동안 묶여 있던 에너지를 공부나 하고 싶은 일에 쓸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하는 친구와는 보드게임으로 먼저 관계를 맺고, 그림으로 자기 내면을 바라보도록 돕습니다. 그러다 자신에게 관심이 생기면 깊은 개인상담으로 이어 갑니다.
강서구 지원
저희 상담소는 강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강서구민은 만 24세까지 상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회기는 구청에서 판단해 정합니다.
지원 대상과 조건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청 전 상담소로 먼저 문의해 주세요.